포스코, 에너지 기업 쉘과 계약… 해양 플랜트 후판 장기 공급

입력 2011-10-04 18:59

포스코는 최근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해양 플랜트 후판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2016년까지 쉘이 발주하는 모든 해양 플랜트 프로젝트에 각종 해양구조용 후판을 공급하게 된다. 향후 실적에 따라 계약 기간을 5년 연장할 수 있다.

해양 플랜트 강재는 혹독한 해양환경을 견뎌야 하므로 발주처에서 엄격한 안전 기준과 까다로운 품질 조건을 요구한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