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2년 초등교사 826명 선발
입력 2011-10-03 18:23
서울시교육청은 3일 초등교사 826명을 비롯해 유치원교사 30명, 특수학교 교사 26명 등 882명을 선발하는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초등교사 모집정원은 올해 550명에 비해 51%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육아휴직 요건을 완화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으로 육아휴직자 증가가 예상되고 교대생의 미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원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 달 12일, 2차 논술시험은 12월 10일, 3차 시험은 내년 1월 17∼19일에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3일에 발표된다. 원서는 오는 10∼14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