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라선 KTX 운행 기념 특별할인 이벤트
입력 2011-10-03 17:49
코레일은 5일부터 전라선 용산역∼여수엑스포역 KTX 운행을 기념해 저렴한 가격에 이 구간 KTX를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화·수·목요일 전라선 KTX 이용 때 운임 30%를 이달 말까지 좌석에 한정해 선착순으로 할인해 주기로 했다.
11월 말까지는 SMS 티켓과 홈 티켓으로 승차권을 구입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매일 10명씩 총 570명에게 30% 전자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이 11월 1일∼12월 31일 전라선 KTX 정차역과 다른 구간의 KTX역 사이를 여행할 때 KTX 승차권을 홈 티켓으로 구입할 경우 운임의 20%와 홈 티켓 2%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전라선 KTX 승차권을 소지한 이용객은 순천 드라마 촬영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섬진강 기차마을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25% 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특별할인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