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 형사에서 목회자로 표순열씨

입력 2011-10-03 19:15


[미션라이프] 경찰관으로 32년 재직한 표순열(56·사진)씨가 4일 오후 2시 서울 창천동 창광교회에서 예장 계신(총회장 이창옥 목사)측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 활동에 나선다.

기독교 정보통 형사로 활동해 온 표씨는 “범인을 잡고 정보를 캐는 대신 하나님의 복음(Good News)을 전하는 일에 매우 강한 도전의식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표씨는 경기도 파주 와동동 교하새벽교회를 개척하고 파주경찰서 경목위원회 간사를 담당하는 등 본격적으로 목회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