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동원 감독 등 9명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11-10-03 18:55
부산시는 한국프로야구의 전설 ‘무쇠팔’ 고(故) 최동원 감독(체육 부문)을 비롯해 부산시 향토문화 발전에 공이 큰 9명의 문화예술인을 제54회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문과학 부문에는 강대민 경성대 교수, 자연과학 부문에 이철희 부산약사회 자문위원, 대중예술 부문에 신옥진 부산공간화랑 대표, 대중예술 부문에 김윤태 상주요 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문학 부문에는 신진 동아대 교수, 공연예술 부문에 안지환 신라대 교수, 시각예술 부문에 송영명 부산시 미술협회 고문, 언론·출판 부문에 이승호 부산MBC 국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