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혁-당예서 실업탁구 남녀 정상

입력 2011-10-02 19:31

주세혁(31·삼성생명)과 당예서(30·대한항공)가 2011 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주세혁은 1일 경남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업부 남자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이진권(28·에쓰오일)을 4대 0으로 물리쳤다.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는 지난 4월 출산 후 처음 대회에 출전한 귀화선수 당예서가 김민희(20·한국마사회)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우승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당예서는 1년여만의 복귀전에서 우승까지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