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 우승자는 17세 진정선양
입력 2011-10-02 19:23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이 방송한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도수코 2)’ 우승자로 진정선(17·사진)양이 선정됐다.
진양은 1일 밤 11시 방송된 ‘도수코 2’ 결승에서 접전 끝에 박슬기(25·여)씨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진양에 대해 “과감한 포즈와 워킹, 넘치는 끼로 늘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감각을 타고났을 뿐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실력을 발휘하는 도전자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진양은 우승상금 1억원을 받게 됐으며, 화장품 브랜드 SKⅡ의 지면 광고모델, 패션 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도 얻게 됐다. 진양은 한림예고 모델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가늘고 긴 팔다리와 완벽한 몸매로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 ‘도수코 2’는 모델 지망생들의 경쟁을 담은 미국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의 한국판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