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무부시장에 김진영씨 내정

입력 2011-10-02 19:25

인천시는 2일 김진영(58) 도시개발공사 부사장을 민선5기 두 번째 정무부시장 내정자로 확정하고, 시의회에 인사간담회를 요청했다.

인사간담회는 시정참여정책위원회에서 권고한 인사청문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실시된다.

김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임용절차를 거쳐 오는 17일 취임한다.

김 내정자는 인하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등 26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지난 2월부터 인천도시개발공사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