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입력 2011-10-02 17:38


작가들의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마니프(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가 6∼11일(1부)과 13∼18일(2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세계 10여국 작가 151명의 작품 2000여점이 선보인다. 특별전 ‘거기 꽃이 있었네!’에는 김덕기 모용수 반미령 심수구 황주리 등 인기작가 33명의 회화, 사진, 판화, 미디어 등 2점씩 전시된다.

지난해 마니프 수상 작가인 오용길(대상) 임근우(우수작가상) 김정희(특별상) 등의 초대전이 마련되고 참여 작가들의 100만원짜리 소품을 모은 ‘100만원 특별부스’도 운영된다. 관람객 중 매일 2명씩 추첨해 10호 크기의 판화작품을 증정한다. 가을맞이 집안 꾸미기용 그림을 한 점 정도 살 수 있는 기회다. 입장료 6000원, 학생 5000원(02-514-9292).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