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치세력화운동 ‘살림정치’ 10월 5일 창립
입력 2011-09-30 17:47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들이 다시 한번 힘을 합친다.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살∼림정치 여성행동(이하 살림정치)’이 창립마당을 펼친다. 박영숙 미래포럼 이사장(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을 비롯해 80대부터 20대까지 여성들이 참여한다.
준비위원인 권미혁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살림정치는 지금의 정치를 보다 시민이 주인 되는, 보다 생활과 가까운 정치로 보듬고 살려내는 것을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권 대표는 주요사업으로 살림정치의 가치를 확산하는 살림포럼을 운영하고, 후보인증 사업, 시민정치운동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각 당 대표, 18대 여성 국회의원, 시민정치운동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