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 3D 안드로이드 런처 출시
입력 2011-09-28 18:22
네오엠텔은 28일 3D 안드로이드 런처인 ‘맥스홈’을 개발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연, 사물, 캐릭터의 특징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폰을 흔들면 커피콩이 쏟아지고 헤엄치는 물고기 주위로 산소 물방울이 올라가는 등 감동과 재미를 더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탑재 런처보다 향상된 반응속도를 보여주며, 스마트폰 관리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다운로드된 앱을 대기화면에서 범주별로 편집,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스홈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유료 테마의 경우 무료 버전보다 3D 그래픽 효과 등을 더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맥스홈은 단순 앱이 아닌 대기화면을 통해 감성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포털, 프랜차이즈, 미디어그룹 등에서 브랜드 이미지나 자사 서비스 인터페이스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