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도 부산을 믿음의 도시로”… 9월 29일까지 복음화대성회
입력 2011-09-27 19:27
부산복음화를 위한 대성회가 27일 부산시 거제동 부산남교회(박수만 목사)에서 개최됐다. 성회는 부산 지역 예장 고신 6개 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주최했다.
이날 성회는 윤하진(안락제일교회) 장로의 사회, 김진욱(전국남전도연합회 증경회장) 장로의 대표기도, 김문훈 부산 포도원교회 목사의 설교, 정양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훈 목사는 창세기 1장 26∼28절 말씀을 본문으로 ‘인생 삼중고와 해결’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다”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설교했다.
부산은 국내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낮은 지역 중 하나다. 2007년 이후 부산 지역 교회들의 연합이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전도집회와 성회가 개최돼 왔다.
사흘간 진행되는 성회는 28일 김진섭 백석대 부총회장이 ‘성령님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13)는 말씀으로 설교하며 29일 저녁 7시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한다(051-864-3345).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