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기업-STX] 협력사 애로청취 상생핫라인 운영
입력 2011-09-27 18:59
STX그룹은 2001년 출범 당시부터 상생경영을 펼쳐왔다. STX그룹은 지난해 10월 조선기계 부문 계열사인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과 506개 협력사가 ‘동반성장’을 약속하는‘STX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기존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지원 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업체들과의 해외시장 동반진출, 발주물량 사전 예고제 도입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게 골자다.
협력사 대표단이 언제든지 강덕수 STX 회장과 계열사 사장들에게 얘기할 수 있도록 ‘상생 핫라인’도 설치했다.
STX그룹은 출범 초기부터 계열사들의 협력회사 관리 시스템을 ‘STX 멤버스(STX Members)’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왔다. 아울러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국산화 제품개발 및 신기술 제품개발 비용을 지원해 협력업체의 신사업 진출을 돕고 있다.
또 STX는 우수협력업체에 대해 기업은행이 생산자금을 지원토록 하는 ‘네트워크 론(Network Loan)’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개 협력업체는 이를 통해 운영자금 선확보를 통한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가 가능해졌고 STX그룹 또한 고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