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 KDB대우증권, 월급식 상품 ‘골든에이지’ 인기

입력 2011-09-27 17:51


KDB대우증권은 노후대비 월지급식 상품인 ‘골든에이지’가 올 1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투자로 복리효과를 높인 이 상품은 고객에게 만기 시 원금보다 큰 수익을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10년의 투자기간 동안 매달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하고, 투자 만기시에는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34%의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10억원을 가입했다면 매달 500만원 가량의 수입을 제공한다. 10년 뒤에는 투자수익을 포함, 13억4000만원 가량을 되돌려 주는 것을 목표로 운용한다. 안전자산인 물가연동국채(물가채)에 15%,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에 15%, 혼합형 펀드에 50%, 상장지수펀드(ETF)에 20%를 투자한다. 실적배당형 상품이라서 원금 손실의 가능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