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기업-KB금융그룹] 취업박람회·결식아동 돕기 실천

입력 2011-09-27 17:40


KB금융그룹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금융그룹’을 모토로 나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의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 ‘환경’ ‘노인복지’이다.

올해 KB금융 사회공헌 활동의 빅이벤트 중 하나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1 KB굿잡 취업박람회’. KB굿잡은 중소·중견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이어주는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이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구직자들에게 인천시 논현동 남동공단 내 우수 기업을 방문하는 ‘공단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업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점심을 굶는 결식아동을 위해 ‘KB행복한 밥상’ 프로그램도 사회적 반향이 크다. 학기 중에는 결식아동들에게 급식비,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때는 임직원들이 밥과 찬거리, 간식 등을 넣은 식품선물세트를 지원한다. KB금융은 2008년 전국 101개 학교 180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인원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1950명이 지원을 받는다.

저신용·저소득층, 영세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KB미소금융재단도 설립·운영 중이다. 현재 대전 등 6곳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프랜차이즈창업자금대출, 시설개선자금대출 등을 지원해 2010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