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온천제 9월 30일 개막

입력 2011-09-26 21:46

충북 충주시의 향토축제인 제27회 수안보 온천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안보면 물탕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온천축제는 ‘태고로부터 샘솟는 신비한 왕의 온천과의 만남’을 주제로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 기원과 전국 제일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온천을 국내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주민화합 길놀이, 개막식축하 불꽃놀이와 공연 등이 열린다. 행사 둘째 날인 내달 1일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스파콘서트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2일은 온천수를 취수와 봉송,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과 수안보의 발전과 주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충주=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