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파일] 서울 지방세 1억 이상 체납자 707명
입력 2011-09-26 21:55
서울시 지방세 1억원 이상 체납자 수는 70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대해(한나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세와 구세를 합해 1억원 이상 체납한 사람은 707명이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지방세는 2685억여원이다.
자치구별로 고액 체납자는 강남구가 7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초구 30명, 송파구 21명 등이었다. 고액 체납자를 포함한 전체 체납 건수는 547만3132건으로 체납액은 모두 1조29억9400만원이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