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 KBS 합창대축제서 은상

입력 2011-09-25 19:17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이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KBS는 25일 청춘합창단이 전날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태원 음악 감독이 작사·작곡한 합창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와 아이돌 그룹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해 본선에 오른 12개 팀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춘합창단은 이경규 김국진 이윤석 등 ‘남자의 자격’ 멤버 7명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만 52세 이상 남녀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대상은 부산 KBS 어린이합창단 출신들로 구성된 ‘가까운 사람끼리’가, 금상은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KBS는 다음 달 14일과 21일, 28일 오후 11시5분부터 3회에 걸쳐 ‘더 하모니’ 예선 및 본선 과정을 방송할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