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서울 응암교회 목사,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 협약

입력 2011-09-25 18:53


김기홍(사진) 서울 응암교회 목사는 25일 교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실로암안과병원 김선태 목사와 개안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응암교회는 이날 창립기념 예배와 특별음악회를 열고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80명의 개안수술비로 2400만원을 전달했다. 개안수술비가 필요한 저소득층이라면 소정의 양식을 갖춰 병원으로 제출하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회는 또 지난 20여년간 펼쳐온 동아프리카 우간다 지역 선교에 이어 제2 선교지로 태국 치앙마이 지역을 선정하고 크리스천미션선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동남아 선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80년사 발간과 지역주민 초청 부흥회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