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파일] 전국 고3 교실 절반 ‘EBS교재’ 수업
입력 2011-09-26 00:35
고등학교 2곳 중 1곳 정도가 3학년 정규수업 시간에 EBS 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이 25일 전국 15개 시·도교육청(경기도 제외)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전국 고등학교 정규수업 EBS 교재사용 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1866개교 중 50%가량이 고3 수업시간에 영역별 EBS 교재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어영역은 51.7%(960개교)가 EBS 외국어영역 교재를 정규수업에 활용한다고 답해 가장 활용도가 높았다. 이어 언어영역 51.4%(954개교), 수리 48.0%(891개교), 사회탐구 45.3%(841개교), 과학탐구 41.8%(775개교) 순이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