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로메트로, 프랑스 대저택 스타일·접근성 용이
입력 2011-09-25 17:32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에 수도권 서부를 대표할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한화 유로메트로)를 건설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김포시 풍무 5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총 2620가구 중 1810가구를 다음달 중 1차로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규모 26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1차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다.
세계적인 건축가 바세니안 라고니(Bassenian Lagoni)가 디자인한 한화 유로메트로는 외관 건축양식, 조경,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콘셉트로 한 유럽 스타일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다섯 정거장에 불과해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하기가 간편하다. 또 김포 경전철 건설 계획이 확정되면 지하철 5·9호선과 연계해 서울 진입은 더 쉬워질 예정이다.
경인 아라뱃길 사업과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변 개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 오는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완공되는 한강시네폴리스는 방송영상문화 산업단지로 조성돼 고용 인원의 주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명품 아파트를 지향하면서도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가구가 전체 70%를 차지해 전세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