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 e편한세상, 아파트야 공원이야… 쾌적한 공간

입력 2011-09-25 17:28


대림산업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옛 의왕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을 일반에 공급한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지하 4층, 지상 13∼25층 32개동, 총 2422가구(조합 1273가구, 일반 1149가구)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170㎡이며, 전체 분양 물량 중 72%인 825가구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다.

내손동은 흥안로를 사이에 두고 평촌신도시와 나란히 하고 있어 평촌신도시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평촌신도시는 1990년대 개발된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단지 내 주차공간의 폭은 기존 아파트보다 10㎝ 넓은 2.4m로 적용했고, 가구당 1.55대를 주차할 수 있는 3774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총면적의 41%를 조경면적으로 디자인해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조성할 계획이다. 찜질방과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북카페, 대형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장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도 제공된다.

또 단지 외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저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확장형 가구에는 발코니에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대폭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감소시켰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600만원대로 책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