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교회, 창립 80주년 개안수술비 지원
입력 2011-09-24 23:08
[미션라이프] 김기홍(사진) 서울 응암교회 목사는 25일 교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실로암안과병원 김선태 목사와 개안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교회는 이날 창립기념 및 주일예배를 갖고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80명의 개안수술비로 2400만원을 전달한다. 개안수술비가 필요한 저소득층이라면 소정의 양식을 갖춰 병원으로 제출하면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응암교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펼쳐온 동아프리카 우간다 지역 선교에 이어 제2 선교지로 태국 치앙마이를 선정하고 크리스찬 미션 선교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선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별히 선교사 자녀(MK) 돌봄과 현지 대학생 및 소수 민족 선교에 나선다.
80년사 발간과 특별음악회와 부흥회를 열 예정이다(02-389-4651∼2).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