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10월 육군 현역 입대

입력 2011-09-23 18:57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29)가 다음 달 11일 현역으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다.

비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육군으로 현역 입대해 복무는 어디서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오전 입대 일자가 확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데뷔한 지 어느덧 10년 가까이 지나간다”며 “팬 여러분의 사랑 속에 너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소중한 땀과 영광들을 느끼고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늦게 가는 것인 만큼 더욱 충실히 열심히 (군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