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법 알고보면 쉬워요”… 이동현 목사, 9월 26일부터 격주로 ‘스마트 처치스쿨’ 개설

입력 2011-09-23 10:16


“스마트폰 잘 활용하시나요? 사용 방법이 어려워 전화, 문자만 쓰신다고요? 개념을 이해하면 쉽습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국민일보와 사단법인 교회정보기술연구원은 26일부터 4시간씩 격주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스마트 처치 스쿨(Smart Church School)’을 연다. 스마트 기기가 있어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목회자, 평신도를 위한 스마트 기기 기초 활용법 강좌다. 주 강사는 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 이동현 목사(사진)다.

그는 “강의 참가자는 누구나 스마트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자신했다.

이 목사는 교계에서 정보통신 전문가로 꼽힌다. 현재 한기총 정보통신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 정보통신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기관이나 교회의 정보통신 관련 자문, 강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스마트 처치 스쿨의 최우선 목표는 강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강 인원을 매회 30명으로 제한했다. 강의는 실습 위주다.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질문하며 배울 수 있게 했다. 교육 내용도 스마트 기기 활용 기초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세팅과 사용법을 다룬다. 또 목회자, 평신도가 신앙생활에 스마트폰 기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가르친다. 이와 함께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사용법 등도 다룬다.

이 목사는 “스마트폰, 태블릿PC(아이패드, 갤럭시탭)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목회자나 평신도, 모바일 처치 오피스를 구현하고자 준비하는 교회 관계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마트 처치 스쿨은 내달 10일 2회, 24일 3회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인터넷 신청(http://kukminilbo.blogspot.com)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