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삼성물산, 세계 최대 사우디 복합화전 수주 外

입력 2011-09-22 21:3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우디전력공사가 발주한 세계 최대 쿠라야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 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28억5000만 달러로 삼성물산은 사우디 민간개발업체인 아크와(ACWA)파워 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에서 구매 및 시공,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는 21억 달러 규모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그룹은 2300만 달러를 들여 2개의 미국 태양광업체 지분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의 미주법인인 한화인터내셔널은 최근 주택용 태양광 발전 설비에 리스(Lease)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의 ‘원루프에너지’ 지분 일부를 8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또 이달 초에는 한화케미칼이 미국의 태양광 기술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솔라’ 지분 일부를 1500만 달러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