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성범죄 광주 북구 전국 3위
입력 2011-09-22 09:30
[쿠키 사회] 광주 북구 지역이 전국에서 아동 청소년 성범죄가 3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ㆍ청소년 성범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6~2010년 광주 북부경찰서 관할 지역에서만 405건의 범죄가 발생, 전국 경찰서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순천이 237건으로 아동청소년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방청별로는 이 기간 전남이 1447건, 광주가 1386건으로 각각 6위와 8위에 해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