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임산부의 날’… 25개 자치구 행사 다채

입력 2011-09-20 22:46

서울시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20일부터 시내 25개 자치구에서 태교음악회, 출산교실, 태교강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무료 ‘태교 음악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에 이어 서초(22일)·서대문(23일)·송파(28일)·동작(30일)·은평(10월 4일)·강남(10월 8일) 등 자치구 7곳에서 열린다.

성북구는 다음달 10∼11일 동소문동 동선보건지소에서 예비 할머니와 임산부가 함께 산후조리, 아기 돌보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손주사랑 할머니의 똑부러진 육아교실’을 마련했다.

시는 ‘임산부 먼저’ 상징물을 가방고리용으로 제작했고 ‘임신부가 타고 있어요’라고 적힌 차량 부착용 스티커 2000부를 만들었다. 시내 각 자치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