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9코스 9월 24일 개장
입력 2011-09-20 19:32
바다와 오름, 마을, 곶자왈 등 제주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새로운 올레코스가 생겨난다. ㈔제주올레는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서 구좌읍 김녕리까지 이어지는 올레 19코스를 개발,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19코스는 조천만세동산에서 시작해 관곶∼신흥해수욕장∼조천초등교 신흥분교장∼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앞갯물∼함덕서우봉해변∼서우봉∼북촌일포구∼너븐숭이 4·3기념관∼북촌교회∼북촌 등명대(북촌포구)∼북촌동굴∼난시빌레∼동복교회∼동복리 마을운동장(벌러진동산)∼김녕마을 입구∼김녕농로∼남흘동∼백련사∼김녕 어민복지회관까지 이어진다. 총 연장 18.8㎞인 이 코스는 걸어서 6∼7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주=주미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