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8년째 1위
입력 2011-09-20 18:23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삼성전자가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048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8.4%가 삼성전자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4년 조사를 시작으로 8년째 1위를 고수했다. 다만 지난해 조사에서 14.5%였던 지지비율이 올해 6.1% 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국민은행(6.2%), 대한항공(6.1%), NHN(5.2%), CJ제일제당(3.9%)이 상위권에 올랐고 포스코(3.4%),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3.1%), 현대자동차(2.9%), 신한은행(2.8%), 한국전력공사(2.6%)가 뒤를 이었다.
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