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 대한생명 연금보험 2000억 돌파
입력 2011-09-20 17:24
대한생명은 연금보험상품인 ‘플러스 업 변액연금보험’이 지난해 1월 출시 후 19만건 이상 판매됐고, 신계약 첫회 보험료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거치형은 7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면 원금을 100%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3년마다는 6%씩 늘어난 금액을 보증 지급한다. 고객이 35세에 가입해 66세에 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하면 납입 금액의 142%를 지급받게 된다.
1년에 12번까지 해약환급금의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은 최고 1.5%다. 연금개시 전에 고객이 사망하면 600만원, 재해로 사망할 경우엔 1200만원의 보험금과 적립금이 지급된다. 연금수령 보증기간 동안 연금을 지급하며, 연금액이 남을 경우 상속세 재원으로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