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자치 경영대전’ 종합부문 대상
입력 2011-09-19 20:45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활동상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경남도가 종합부문 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3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자치경영혁신, 정보화, 문화관광상품개발, 기업환경개선, 지역개발, 농수특산품,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공공시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 걸쳐 차별화된 시책과 실질적인 성과를 겨루는 종합경연대전이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진주남강유등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문화·관광 중심의 국제적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환경관리부문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다음달 10일부터 12일간 창원에서 개최되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유치로 건강한 자연환경 보전에 노력하는 ‘환경 경남’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