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신>예장통합총회 임원선거 시작
입력 2011-09-19 17:37
[미션라이프] 19일 오후 4시 30분 총대 재적인원 1442명 중 135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96회 총회 임원 선거가 시작됐다.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와 오정호 장로(서울 대광교회)는 각각 5분씩 소견 발표를 했다. 손 목사는 “총회 정통성을 지키고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망과 용기, 꿈을 주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과 총회 100주년 기념행사, 북한선교,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준비, 교회의 사회적 신뢰 회복 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표에 들어가기 전 “단일후보 출마기에 총대들의 박수로 투표를 대신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도 제시됐다. 다수가 동의하는 분위기였으나 “법대로 하자”는 소수의견이 나와 사회를 맡은 김정서 전 총회장은 총회법에 따라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후 5시25분 현재 투표가 종료됐다. 청주=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