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하유미씨 등 22명 ‘이달의 나눔인’에 선정

입력 2011-09-19 19:13

독거노인 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가수 김동완(32)씨와 배우 하유미(46·여)씨 등 22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복지부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인 관련 나눔을 실천한 ‘이달의 나눔인’ 22명에게 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2006년부터 노인 등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했다. 올해는 뮤지컬 ‘헤드윅’ 출연으로 들어온 쌀 화환 200t을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에 기부했다. 하유미씨는 열린 의사회와 함께 강원도 춘천 효나눔복지센터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교직 퇴직 후인 2007년부터 독거노인 무료 급식 배식,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정문영씨 등 일반인도 이달의 나눔인에 포함됐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