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위탄’ 백새은 미니음반 발매해 外
입력 2011-09-18 17:45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백새은이 최근 미니음반 ‘워즈 오브 칸설레이션(Words of Consolation)’을 발매했다. 그는 지난달 디지털 싱글 ‘뿌듯한 하루’로 정식 가수 데뷔를 알렸지만 앨범 발표는 처음이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밝은 미소’는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가 작곡하고 백세은이 작사했다. 이 밖에도 음반엔 청량한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햇살’ 등 총 4곡이 담겼다. 백새은은 18일 “음반을 발매했지만 곧 일본으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해야 해 아쉽다”며 “출국 전까지 최대한 많은 무대에서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플루트의 제왕’ 제임스 골웨이가 다음 달 내한공연을 연다.
아일랜드 태생인 골웨이는 14세 때부터 연주 활동을 시작해 런던 필과 로열 필을 거쳐 카라얀이 이끄는 베를린 필에서 수석 주자로 6년 동안 활동했다. 이후 베를린 필을 나와 독주자로 활동하면서 팝과 클래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했다.
다음 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공연에서 그는 피아니스트 마이클 맥헤일의 연주와 부인인 지니 골웨이의 협연으로 포레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