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테니스, 태국에 단식 두경기 승리

입력 2011-09-16 18:49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복귀를 눈앞에 뒀다. 윤용일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6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1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3회전 태국과의 첫날 경기에서 1, 2단식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17일의 복식과 18일 3, 4단식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2012시즌 지역 1그룹 복귀가 확정된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