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예능프로 MC 됐다… 첫 손님으로 소녀시대 초청

입력 2011-09-15 22:06

소설가 황석영이 예능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KBS는 황석영이 21일 밤 11시1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빅 브러더스’의 MC를 맡았다고 15일 밝혔다.

‘빅 브러더스’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핫 이슈의 주인공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프로그램. 황석영은 가수 조영남, 배우 겸 뮤지컬 프로듀서 송승환, 개그맨 김용만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21일 방송에서 K팝 열풍의 주역인 여성 그룹 소녀시대를 초청, 스타가 아닌 ‘자연인’ 소녀시대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