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부상회복 9월 16일 복귀

입력 2011-09-15 18:13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6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전을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15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하루 더 훈련을 해보고 이상이 없으면 추신수가 (16일 열릴) 텍사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 옆구리 근육 통증으로 지난달 말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던 추신수는 지난 14일부터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황이라 악타 감독은 추신수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