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의 교회교육엑스포 내달 3~4일 열린다
입력 2011-09-15 11:13
[미션라이프]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김삼환 목사)가 주최하는 ‘교회교육 엑스포 2011’이 다음달 3∼4일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열린다. ‘사랑과 섬김이 있는 교회교육’을 주제로 열리며 이번이 4회째다.
교회교육 엑스포는 교회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고민하는 자리다.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와 김삼환 목사는 특별집회를 통해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교회교육 사역자, 교사, 학부모들이 교회교육 포럼을 통해 현안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한다.
이와 함께 현장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강의, 교회교육의 문화적 측면을 발굴하는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뮤지컬 ‘오즈가 마법사라고?’가 무대에 오르며 어노인팅의 찬양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다양한 교회교육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교회교육 전문가와 사역팀을 초청해 현장사역을 나누고 배우는 행사”라며 “침체된 한국교회의 교회교육 부흥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교회교육 엑스포 홈페이지(eduexpo.kr)에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숙식도 제공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