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트니, 18세 연하와 세 번째 결혼
입력 2011-09-14 19:02
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69)가 이번 주말 영국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카트니의 신부는 미국 운송회사 상속녀이자 18세 연하인 낸시 쉬벨(51). 이들은 2007년부터 연인관계를 이어왔는데 지난 4월 매카트니가 65만 달러(7억원)짜리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모인 가운데 소규모로 열리지만 예식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쉬벨의 저택에서 호화 파티가 열린다.
매카트니는 사진작가인 첫 번째 부인 린다를 1998년 유방암으로 잃었으며, 이후 2002년 모델 출신 헤더 밀스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김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