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류시원 모형 장난감… 서울시, 2012년에 출시할 계획
입력 2011-09-13 18:34
피겨여왕 김연아와 한류스타 류시원이 피규어(모형 장난감)로 만들어져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서울시는 내년 7월까지 김연아와 류시원의 국산 피규어를 제작한 뒤 9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업체 두 곳과 협약을 맺고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클 잭슨, 리샤오룽(이소룡),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워즈’의 주인공 등을 본떠 만든 피규어 상품은 미국 일본에선 이미 문화산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지만 그간 주로 수입을 해오다 얼마 전부터 일부 스타들의 피규어 상품이 제작되는 추세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