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배두나, 워쇼스키 형제 작품 캐스팅 外

입력 2011-09-13 17:34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유명감독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에 출연한다. 영화 관련 뉴스블로그 필모닉에 따르면 배두나는 ‘매트릭스’로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톰 티크베어가 공동 연출하는 SF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캐스팅됐다.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제작비 1억 달러(약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할리우드 대작이다. 톰 행크스, 할리 베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캐스팅됐다. 각각 다른 시대와 장소를 배경으로 한 6개의 이야기로 구성될 이 영화에서 배두나는 6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손미 역을 맡았다.

◇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이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최종병기 활’이 13일 오전 10시까지 600만2260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개봉된 이후 26일 만인 지난 4일 5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35일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최고 흥행작 ‘써니’가 개봉 9주차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비하면 2배 정도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