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단신] 기독교학술원, 9월 16일 ‘해외석학 강좌’
입력 2011-09-13 17:01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숭실대 교수)은 오는 16일 서울 효제동 군선교연합회에서 ‘제3회 해외석학 강좌’를 연다. 이번에 초청되는 석학은 암과 관련해 국제의사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독일 뮌스터 의대 요르크 리터 교수다. 1986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백혈병 관련 ‘헨리-카플란 상’을 수상했으며 전문의학도서지 ‘소아종양학과 소아혈액학’의 공동 편저자다.
그는 ‘기독교 영성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독일의 병동에서 본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진실성의 문제’를 강의한다. 김승진 가치경영연구소장이 통역을 맡았다. 김 원장은 “독일 뮌스터대 리터 교수를 통해 독일의 생명·의료윤리 현황을 듣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한국 교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