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서울대 교수 ‘희망장학금’ 1억 출연
입력 2011-09-09 17:23
서울대학교는 9일 김난도(48)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희망장학금’ 1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가계소득 하위 50% 학생의 등록금과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 학생의 생활비, 해외 수학 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 교수는 “배움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이 생계형 아르바이트로 내몰리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