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섬마을 무료 콘서트

입력 2011-09-09 17:23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연평도와 위도, 욕지도를 돌며 ‘백건우 섬마을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17일엔 연평도 조기역사관, 21일은 위도 해수욕장, 24일은 욕지도 도동항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 공연을 주최하는 MBC는 9일 “백건우는 평소 연주의 핵심은 진정성이며, 음악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과 용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섬마을 주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정을 나누는 자리”라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