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9月 10日)

입력 2011-09-09 17:2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누가복음 11:42)

“Woe to you Pharisees, because you give God a tenth of your mint, rue and all other kinds of garden herbs, but you neglect justice and the love of God. You should have practiced the latter without leaving the former undone.”(Luke 11:42)

1980년대 기독 대학생들 사이에 사회참여 논쟁이 한창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사회참여보다는 개인 구원이 우선이다’ ‘아니다. 지금은 사회참여를 할 때다’며 서로 편을 가르고 정죄하다시피 했습니다. 20∼30년이 지난 지금 생각하면 그저 웃음이 나오지만 당시는 꽤 심각한 이슈였습니다. 복음은 개인 구원과 함께 사회참여를 가져옵니다. 복음은 정신과 실천, 내용과 형식을 모두 아우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