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도트랙 보러 대구스타디움 가볼까… 9월 13일까지 관람코스 개방
입력 2011-09-08 21:13
대구시는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대구스타디움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시민관람코스를 집중 개방하고 대회 관련 환경 조형물 철거를 연기한다.
주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IAAF로부터 1급 공인인증을 받은 몬도트랙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정문 매표소 인근에 설치된 우사인 볼트와 대회 마스코트인 살비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도 가능하며, 대회 관련 환경장식과 212개 대회 참가국의 국기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스타디움관리소 박종률 관리소장은 “이번 대회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을 위해 대구스타디움을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