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고교 배구선수, 프로 직행 가능

입력 2011-09-08 18:13

남자 고교 배구선수도 곧바로 프로무대로 뛰어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프로배구를 관장하는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은 현재 고교 1년에 재학중인 선수가 졸업반이 되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부터 남고출신 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남자배구 선수가 프로에 갈 수 있는 길은 대학졸업반이거나 총장 추천을 받은 대학 3년생에 한해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남자 신인드래프트는 내달 1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개최된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