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부대변인 박수진 전 앵커 기용

입력 2011-09-07 21:20


새 통일부 부대변인에 전 아리랑TV 앵커 박수진(37·사진)씨가 기용됐다. 통일부는 7일 “임기 2년의 부대변인에 박씨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대와 미국 퍼듀대에서 영문학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박씨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아리랑TV 기자 및 앵커로 활동했다. 통일부는 직제 개편을 통해 부대변인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했으며 민간 전문가 4명, 통일부 고위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박씨를 최종 선발했다.

이흥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