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경찰서, 탈북주민에 사랑의 쌀

입력 2011-09-07 19:00

서울 양천경찰서(서장 김헌기)가 추석을 앞두고 빈곤한 북한이탈주민 50가구에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양천서는 7일 오전 1층 현관에서 교·경 사랑실천 북한이탈주민 후원회(회장 한성언 목동중앙교회 목사) 후원으로 서모씨 등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50가구에 20㎏ 쌀 1포(4만원 상당)씩을 전달했다. 최종래 경위 등 보안과 내 크리스천 신변보호경찰관들은 이날 북한이탈주민의 주거지를 일일이 방문, 쌀을 나눠주기도 했다.